[NBA] 지난 시즌 평균 36분 뛴 댈러스 슈퍼스타, 돈치치의 출전 시간은 조절될까?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9-25 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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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돈치치가 한 경기에서 40분 이상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는 최근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에서 자국 슬로베니아를 위해 헌신했다. 슬로베니아의 첫 4강 진출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2014 스페인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인 7위로 마무리했다. 돈치치는 8경기에서 총 216점을 올리며 200점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부터 돈치치를 괴롭혀온 좌측 허벅지 부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슬로베니아가 리투아니아와의 5-8위 결정전에서 84-100으로 패한 뒤 돈치치의 통증은 더 심해졌다. 돈치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괜찮지 않다. 한 경기를 더 뛰고 NBA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돈치치는 이탈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8분을 뛰어 승리를 견인했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댈러스의 슈퍼스타는 월드컵까지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됐지만, 2023-2024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댈러스 제이슨 키드 감독이 돈치치의 상태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지매체 BASKETNEWS에 따르면 다가오는 오프시즌 훈련을 시작하기 전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돈치치가 준비가 되길 바라고 있다. 컨디션이 100%가 아닐 수 있다. 99%일 수도, 95%일 수도 있다. 100%의 컨디션은 아무도 없다”고 돈치치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어 “돈치치가 한 경기에서 40분 이상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 함께하고, 돈치치가 자신의 목표인 우승을 달성할 준비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돈치치는 평균 36분을 뛸 정도로 코트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출전 시간이 길면 당연히 부상 위험도도 높아진다. 제이슨 감독의 말에 따르면 돈치치는 출전 시간이 좀 더 관리될 것이며 어빙과의 호흡을 자랑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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