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4쿼터 3분 동안 무득점’ 골든스테이트, 센군 앞세운 휴스턴에 충격의 역전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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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쿼터 파이널(8강)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90-91로 패했다.

스테픈 커리(1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조나단 쿠밍가(20점 7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4쿼터 막판 3분 동안 무득점에 묶이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NBA컵 4강에 진출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적 14승 10패가 됐다.

전반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답답했다. 알파렌 센군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를 앞세운 휴스턴에 무더기 실점을 헌납했다. 커리와 쿠밍가가 3점슛을 터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는 센군뿐만 아니라 타리 이슨과 애런 할러데이에게도 점수를 내줬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커리가 득점을 올렸으나 센군에게 또 다시 실점했고, 37-44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반격이 시작됐다. 쿠밍가와 커리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버디 힐드는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센군과 아멘 탐슨에게 실점했지만 힐드와 린디 워터스 3세의 3점슛으로 역전(66-63)에 성공했다. 힐드가 또 한번 외곽포를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69-6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케본 루니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휴스턴이 센군과 이슨을 앞세워 따라붙었으나 커리가 3점슛을 터트렸다. 워터스 3세, 포지엠스키, 쿠밍가도 외곽포 행진에 가담했다.

그러나 승리 여신은 골든스테이트의 편이 아니었다. 야투 난조와 턴오버가 겹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센군에게 레이업을 내주며 1점차(90-89)로 추격당했다. 이후 개리 페이튼 2세가 턴오버를 범했고, 종료 4초 전 제일런 그린에게 자유투를 헌납했다. 그린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휴스턴은 센군(2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NBA컵 4강에 진출했고, 시즌 전적 17승 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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