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야마모토, 버저비터에 조기 퇴근까지…토요타 4강 불씨도 활활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0 14: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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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야마모토 마이(24, 163cm)가 화력을 발휘, 토요타 안텔롭스의 완승에 앞장섰다.

야마모토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벤디고 스피릿과의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맞대결에 선발 출전, 팀 내 최다인 26점을 기록했다. 토요타는 야마모토의 활약을 앞세워 92-63 완승을 거두며 A조 2위를 유지했다.

야마모토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야마모토는 토요타가 21-19로 앞선 상황서 맞은 2쿼터에 11점을 몰아넣으며 토요타가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이어 3쿼터에도 66-50으로 달아나는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 등 10점을 몰아넣었다.

야마모토는 9개의 3점슛 가운데 6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 성공률은 100%(4/4)였다. 29분 34초 동안 26점을 기록한 야마모토는 토요타가 승기를 잡은 4쿼터 중반 일찌감치 교체되며 완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야마모토는 “상대의 신장이 높다 보니 리바운드에 열심히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반에 리바운드(13-23)를 많이 빼앗겨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게 힘들었다. 전반 끝난 후 선수들과 얘기하며 보완했고, 후반에는 우리가 원하는 농구가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이어 슛 감에 대해 묻자 “초반에 2개의 슛이 들어가서 3번째 슛부터는 더 멀리서 던져도 들어갈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이후 자신 있게 슛을 던졌다”라고 말했다.

가드지만 후반 들어 리바운드 열세를 위해 박스아웃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야마모토는 “아무래도 체격적인 부분은 약하지만, 박스아웃 연습을 많이 한다. 3x3 대회에서 나보다 큰 선수를 막은 경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오는 31일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A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삼성생명을 꺾으면 자력으로 4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낸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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