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오는 25일 오후 2시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KBL은 이사회를 통해 2024-2025시즌 샐러리캡, 연고지명선수 제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점프볼 취재에 따르면,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쿼터 연봉 상한선을 높이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현재 아시아쿼터 연봉은 최대 16만 달러(약 2억 1400만 원)며, 샐러리캡에서 제외된다. 아시아쿼터 도입 당시 이들의 연봉을 샐러리캡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찬반이 갈렸지만, TF팀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MVP 후보로 꼽힐 정도로 맹활약한 이선 알바노(DB), 렌즈 아반도(정관장), 고메즈 딜 리아노(SK) 등이 현재 상한선 내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알바노, 아반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원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수준급 아시아쿼터는 16만 달러 내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로 인한 해외리그 유출이라는 불안요소도 따른다. 이사회는 이를 염두에 두고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아시아쿼터 연봉 상한선에 대한 논의를 마친 바 있다. 당시 논의대로라면 아시아쿼터 상한선은 19만 5000달러(약 2억 6000만 원)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쿼터를 동남아까지 확대하는 것도 논의된다. KBL은 2022년 일본 외에 필리핀까지 아시아쿼터를 확대했으며, 이는 경쟁력 있는 아시아쿼터가 대거 가세하는 발판이 됐다. 실제 지난 시즌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당시 현대모비스)가 외국선수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했고, 올 시즌은 알바노가 MVP를 노리고 있다.
KBL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까지 확대할 경우 전력 강화, 경쟁을 통한 국내선수들의 성장, 타 국가와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배구 역시 정관장 여자배구단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메가왓티 퍼티위를 영입, 프로배구단 최초로 유튜브 실버버튼(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누렸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