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NBA 2024-2025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7점 20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덴버는 요키치의 활약에도 114-126으로 패, 2연승에 실패했다. 덴버는 단 6개의 3점슛을 넣는 데에 그친 반면, 클리블랜드에 22개의 3점슛을 내주며 무너졌다.
비록 덴버는 패했지만, 요키치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개인 통산 139호 트리플더블을 작성, 매직 존슨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200회), 2위는 오스카 로버트슨(181회)이다. 기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경기에 사용됐던 공은 요키치에게 전달됐다.
전설을 제쳤지만, 요키치는 경기 종료 후 그다운 코멘트를 남겼다. 요키치는 “대단한 기록을 달성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기록은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돌아보고 싶다. 당장은 트리플더블 횟수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요키치가 덤덤하게 소감을 남긴 이유는 또 있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강호로 군림해왔던 덴버가 서부 컨퍼런스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덴버는 지난달 11일 이후 한 번도 연승을 달리지 못했다. 순위는 서부 컨퍼런스 8위에 불과하다.
마이크 말론 감독 역시 “나는 요키치를 사랑하고, 이와 같은 재능을 지닌 선수를 지도하는 것은 매우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하지만 나는 우리 팀에 대한 걱정이 훨씬 더 크다. 1패를 한 건 큰 문제가 아니다. 경기를 지는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라며 고심을 드러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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