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년차임에도 끈끈한 팀워크 자랑하는 고양 TOP U12 대표팀, 고등부까지 지속될 이들의 스토리

고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4: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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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고등부까지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창단한 고양 TOP U12 대표팀이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

이원호 원장의 고양 TOP는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자체 체육관에서 대표팀 훈련을 실시했다.

초등부의 메인 학년으로 꼽히는 U12부의 대표팀도 훈련에 매진했다. 각기 다른 반에서 수업을 받다 올해 초 대표팀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구력이 긴 편은 아니지만 특유의 열정과 찰떡 호흡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한 첫 대회인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제천 대회에서 예선 통과의 성과를 거뒀던 고양 TOP는 여름에 열린 인천광역시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대회에서도 해외 팀을 꺾는 등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4년 창단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이들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등 진학 후에도 함께 대표팀 생활을 지속할 것을 약속하며 스텝 업을 노리는 중이다.

이원호 원장은 고양 TOP U12 대표팀에 대해 “일산호수공원에서 수업 외적으로 본인들끼리 모여 농구를 할 정도로 친해진 것 같다. 다른 취미 생활보다 농구를 매개로 즐긴다. 대표팀 결성 후 캠프나 대회 출전을 통해 엄청 가까워진 게 보여 뿌듯하다. 자주 만나서 놀더라”라며 팀워크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온순하다. 물론 일상 생활이나 교우 관계에서는 좋지만 스포츠에서는 더 파이팅 넘치고 승부욕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알을 깨고 더 잘할 수 있는 아이들이기에 중등부에 올라가면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비록 농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은 없지만 농구라는 매개로 서로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쌓으며 중등부, 고등부까지 함께 농구공을 튀기기로 약속한 고양 TOP U12. 이들이 농구와 함께 그려나갈 청소년기를 응원한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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