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목표는 4강’ 女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 노린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4 15:05: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통해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노리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이 개막한다. 1965년 처음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뉴질랜드, 대만, 레바논, 필리핀까지 총 8개 국가가 출전한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조 1위가 4강에 직행한다. 2위와 3위는 반대편 조 2, 3위와 엇갈려 4강 결정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한국은 최근 3개 대회 연속으로 4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우승은 인천에서 열렸던 지난 2007년이다. 세계적인 여자농구 강호로 자리 잡은 일본이 2013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국은 현 상황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12인 명단을 꾸렸다. 박혜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배혜윤(삼성생명) 등이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김단비(우리은행), 강이슬(KB스타즈) 등 주축 멤버들이 건재하다. 여기에 지난해 공황장애 증세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기둥 박지수(KB스타즈)가 복귀했다. 이소희(BNK), 이해란(삼성생명) 등 젊은피 또한 눈에 띈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한국(FIBA 랭킹 12위)은 중국(2위), 뉴질랜드(29위), 레바논(44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4위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4강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첫 경기 뉴질랜드전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 1위, 레바논의 최하위가 예상되기 때문. 따라서 한국과 뉴질랜드가 2위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만약, 3위로 4강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면 일본 또는 호주와 만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준결승 진출이 더욱 험난해진다.

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 젊은피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평균 나이가 24살에 불과하다. 최고참이 1993년생 조세핀 스톡힐(185cm)이며 막내는 2005년생 리토리아 타밀로(192cm)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평균 신장 181cm로 한국(평균 179cm)보다 크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 대표팀은 현지에서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

▼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진안, 이소희(이상 BNK), 강이슬, 박지수(이상 KB스타즈), 박지현, 김단비(이상 우리은행), 이경은, 김진영(이상 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한국 경기 일정(한국시간)
6월 26일(월) 오전 10시 한국 vs 뉴질랜드
6월 27일(화) 오전 10시 한국 vs 레바논
6월 28일(수) 오후 4시 한국 vs 중국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