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나가사키 입단’ 이현중, NBA리거 스탠리 존슨과 함께 뛴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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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B.리그 나가사키에 입단한 이현중이 NBA리거 존슨과 함께 뛴다.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중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2026시즌까지다. 2023년부터 NBL(호주프로농구) 일라와라 호크스에 몸담았던 이현중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나가사키는 2023-2024시즌 장민국(LG)이 몸담았던 팀이다. 현재 일본 국가대표 바바 유다이와 카와마타 코야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선수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자렐 브랜틀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아킬 미첼과 스탠리 존슨을 영입했다.

주목해야 될 이름은 존슨이다. 애리조나대 출신 존슨은 2015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입단했다. 미국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로터리 픽으로 지명을 받았으나 NBA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토론토 랩터스, LA 레이커스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NBA와 G리그를 오가며 뛰었다.

존슨은 2021-2022시즌 레이커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48경기에서 평균 22.8분 동안 6.7점 3.2리바운드 1.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2022-2023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해당 시즌을 끝으로 그의 NBA 커리어는 끝이 났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449경기 평균 19.8분 출전 6.2점 3.1리바운드 1.5어시스트.

이후 G리그와 튀르키예리그를 거친 존슨은 나가사키와 계약하며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입성했다. 198cm의 신장에 다재다능함이 장점이기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996년생으로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이현중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나가사키에서 NBA리거 존슨과 함께 뛰게 된 이현중. 2023-2024시즌 숀 롱(KCC)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나가사키에서도 호주에서 뛸 때보다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중과 존슨이 나가사키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이들의 호흡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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