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U19] ‘대회 첫 승’ 이세범 감독 “모두가 수훈 선수···정말 고맙다”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7-01 1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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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세범 감독이 이끈 한국이 마다가스카르를 상대로 농구 월드컵 첫 승을 거뒀다.

한국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U19 농구 월드컵 마다가스카르와의 9-16순위 결정전에서 72-60으로 이겼다.

대표팀을 이끄는 이세범 감독은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 예선과 16강에서 유럽, 남미 쪽 강팀을 만나 어려운 경기들을 펼쳤다.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준 데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경기에서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줬고 그 결과 첫승을 일궈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올린 승리가 한국이 대회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

이세범 감독은 “수비나 공격에 있어 크게 다른 변화를 준 건 없다. 다만 상대의 3점 성공률이 굉장히 낮다는 것을 공략해 좁히는 수비를 많이 했다. 외곽슛은 조금 주되 페인트 존 안으로 들어오는 걸 더 좁혀, 버겁게 만들려고 준비했고 그게 잘 통한 것 같다”고 승인을 설명했다.

윤기찬이 2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유진이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석준휘가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한국은 총 3점슛 10개를 성공했고, 25스틸을 기록했다.

이세범 감독은 “모두 다 수훈선수다. 겉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구민교가 굉장히 긴 시간 동안 코트에서 잘 버텨줬다. 그 덕분에 윤기찬, 이유진이 득점을 올렸고, 좋은 리바운드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은 2일 오전 2시 30분에 중국과 9-12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세범 감독은 “우선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강팀과 경기하면서 선수들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았다. 첫 승을 얻기 위해 상당히 준비도 잘했고 열심히 뛰었던 만큼 체력 소모가 엄청날 것이다. 벤치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졌던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주며 체력적인 부담을 덜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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