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를 맞아 KBL 10개 구단은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수원 KT는 울상이다. 에이스 허훈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미 문정현(발목), 하윤기(무릎)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허훈마저 이탈하며 비상이 걸렸다.
허훈은 휴식기 직전 경기 후 갑작스럽게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19일에는 교차검진을 받았고 비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복귀까지 약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허훈은 KT의 대체불가 에이스다.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34분 55초를 뛰며 15.8점 1.9리바운드 8.0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했다. 개막 전 손목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완전치 않음에도 팀을 이끌었다.
다행히 수술을 피했지만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공백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허훈의 이탈로 최창진, 최진광 등 백업 가드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송영진 감독의 근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