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올스타 오카모토 미유(토요타)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한국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11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중간에는 치나 유리를 어깨에 목마를 태워 득점을 도와주는 등 퍼포먼스까지 보여줬다. 그는 기자단 투표 71표 중 38표를 받아 일본 올스타 MVP에 선정됐다.
오카모토는 “한국선수들의 슈팅 능력이 너무 좋다. 높은 확률로 3점슛을 많이 넣어서 팬들도 재밌었을 것 같다. 나도 신나게 플레이했다. 아마 MVP는 치나를 목마에 태운 것 때문에 받은 것 같다. 기쁜 것보다 놀라운 감정이 크다”며 웃었다.
토요타 안텔롭스 소속의 오카모토는 지난 9월 펼쳐진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가 인상 깊게 본 한국선수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진안(하나은행)이었다.
“김단비, 진안이 기억에 남는다. 박신자컵에서 매치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보니 두 선수에 대한 팬들 호응도 좋더라. 인기와 실력 모두 갖춘 선수들이 아닐까 싶다.” 오카모토의 말이다.
일본 올스타 MVP를 수상한 오카모토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한국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고 일본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오카모토는 “상금은 일본에 돌아가서 토요타 팀 선수들을 위해 사용할까 생각 중이다. 지금까지 많이 도와주신 부모님께 선물도 사드리려고 한다. 한일 교류가 많아지는 건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한국에서 경기를 했으니 일본에서도 꼭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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