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가치 떨어졌던 러셀, 레이커스 주전 PG 낙점…"모두가 지지한다"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9 1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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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다빈 햄 감독의 선택은 디안젤로 러셀(193cm, G)이었다.

29일(한국시간) 레이커스 햄 감독은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시즌, 우리의 선발 포인트가드는 러셀이다. 뛰어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201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러셀은 브루클린 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거쳐 지난 시즌 중반에 레이커스로 컴백했다.

합류 이후 평균 17.4점 6.1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러셀. 당시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클리퍼스)이 뼈아픈 부진의 늪에 빠지며 팀을 떠난 상황이었기에 러셀의 존재는 더욱 돋보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큰 무대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특히 덴버 너게츠와 만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러셀은 평균 6.3점 3.5어시스트에 그치며 팀의 스윕패를 바라만 봐야 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맞이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러셀은 결국 연봉이 대폭 삭감되며 2년 3700만 달러에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동시에 레이커스는 마이애미 히트가 만들어냈던 8번 시드 기적에 일조한 게이브 빈센트를 3년 33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빈센트 역시 포인트가드를 볼 수 있기에 러셀과 중복되는 자원.

햄 감독의 선택은 러셀이었다. "한 가지 말하겠다. 러셀이 우리의 선발 포인트가드다. 나는 그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러셀은 매우 지능적인 선수고, 그를 믿는다. 팀 전체가 그를 지지한다. 충분히 뛰어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레이커스가 러셀, 오스틴 리브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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