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 KB스타즈는 오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통해 V1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박지수 시리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지수의 경기력은 양 팀의 명암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KB스타즈로선 박지수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선 강이슬의 지원사격이 필요하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우리은행이다. 정규리그에서도 6팀 중 가장 낮은 3점슛 허용률(24.2%)을 기록했던 팀이다.
지난 시즌 29.9%에 그쳤던 강이슬의 3점슛 성공률은 올 시즌에 35.5%로 뛰어올랐다. 다만, 부천 하나원큐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기복을 보였다. 강이슬은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평균 8점 8.6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 12리바운드를 따냈지만, 2차전까지 3점슛 성공률은 13.3%(2/15)에 불과했다. 야투율은 11.5%(3/26)였다.

김완수 감독은 “(강)이슬이의 경기력이 더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박)지수, (허)예은이, (강)이슬이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슛이 안 들어가는 걸 뭐라 할 순 없는 것이다. 이슬이에게 믿음을 주고 있고, (염)윤아도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년과 달리 올 시즌은 플레이오프 이후 챔피언결정전까지 휴식기가 길다. KB스타즈로선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11일 만에 치르는 경기여서 경기감각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그래도 김완수 감독은 강이슬을 믿고 있다. 강이슬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보여줬던 화력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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