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4일 잠실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삼성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삼성은 3시즌 연속 최하위가 결정됐지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23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 발목통증으로 결장했던 코번이 휴식을 거쳐 돌아왔다. 선발로 출전하는 코번은 평소와 똑같이 스트레칭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코번에 대해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특별한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다. 발목에 웃자란 뼈 때문에 통증이 있었다. 벤치에서 나가면 몸이 덜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선발로 나간다. 몸 상태가 좋으면 더 많이 뛸 수도 있지만, 출전시간은 25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스마엘 레인 역시 SK와의 경기 막판 허벅지 경련으로 교체됐지만, 출전이 가능하다. “양쪽 허벅지 모두 통증이 올라왔다. 무리해서 뛰면 또 경련이 올 수 있지만, 일단 뛰는 건 가능하다.” 김효범 감독대행의 말이다.
삼성은 백투백을 소화하지만, 주축선수들은 체력 부담을 최소화했다. 4쿼터 개시 2분경 레인을 교체할 때 이정현, 이동엽도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4점 차(65-69)였기 때문에 추격을 계속 해야 하는 건지,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렸던 만큼, 오늘 더 힘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20일 KCC와의 맞대결에서 85-98로 패했지만, 당시 10점 9어시스트로 KCC 공격을 이끌었던 허웅은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상대 팀 주전(허웅)이 빠져서가 아니라 그때와 다르게 준비했다. 전투력을 더 끌어올려야 하고, 전술적으로는 스위치 디펜스에 미세한 변화를 줬다. 알리제 존슨이 나올 땐 새깅과 비슷한 형식의 수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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