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HOU 우도카 감독이 충격받은 유망주에게, “동기부여로 삼아라”

김호중 / 기사승인 : 2023-06-25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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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메시지는 확실했다. 이날의 충격을 동기부여로 삼을 것.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스몰포워드 랭킹 2위에 올라있던 캠 위트모어가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받은 것이다. 엄청난 추락이다.

2004년 7월 8일생인 위트모어는 201cm 105kg의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스몰포워드로, 빌라노바 대학에서 정상급 득점원으로 활약햇다.맥도날드 올아메리칸(2022), 조던 브랜드 클래식(2002), FIBA U18 아메리카 챔피언십대회 MVP(2022)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시즌 NCAA 무대에서 26경기에 나서 평균 27.3분 출전 12.5점, 5.3리바운드, 0.7어시스트, 1.4스틸, 야투율 47.9%, 3점슛 성공률 34.3%, 자유투 성공률 70.3%를 기록했다.

그와 운동능력 3대장으로 평가받았던 아멘 탐슨(휴스턴), 아서 탐슨(디트로이트)는 각각 4,5순위로 지명받았다. 위트모어도 그 정도의 순번에서 지명될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 대한 우려, 태도 논란 등으로 인해 순위가 큰 폭으로 추락했다.

위트모어는 공식 인터뷰서 괜찮다고 밝혔지만 그가 받은 충격은 클 수밖에 없었다.

이메 우도카 휴스턴 신임 감독이 그와 나눈 첫 대화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위트모어를 지명하자마자 그에게 전화를 건 우도카 감독은 “와썹”이라며 인사를 전한 뒤 바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의 결과를 동기부여로 써. 휴스턴으로 오고 싶다고 했었잖아? 돌고돌아 결국 휴스턴에 도착했고, 우리가 잘 풀리게 도울게” 그의 말이다.

휴스턴은 4순위 지명권도 보유하고 있었다. 위트모어는 4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되고 싶다고 했던 것인데, 20순위로 오게 되었다.

라파엘 스톤 단장도 “우리도 네가 20순위에 남아있을 줄 몰랐어. 너를 20순위에 영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라고 전했다.

드래프트 당일 가치가 크게 폭락하며 큰 충격을 받은 위트모어가 이를 동기부여삼아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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