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트리플잼] ‘2점슛 콘테스트 예선 1위’ 치나츠 유메키 “한국은 따뜻한 나라”

영등포/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4 1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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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등포/김민수 인터넷기자]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치나츠 유메키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토요타 안텔롭스의 치나츠 유메키가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대회에서 열린 2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14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치나츠 유메키는 “처음에는 너무 긴장돼서 손도 막 떨렸다. 그런데 공을 계속 던지면서 내 리듬을 찾다보니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예선 1위 비결을 이야기했다.

치나츠 유메키는 첫번째 오른쪽 구역에서 5개의 공을 모두 집어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진 정면 구역과 왼쪽 구역에서 이미 12점을 기록한 치나츠 유메키는 종전 1위인 고나연(10점)을 제쳤다. 이때 예선 1위를 직감했을까.

치나츠 유메키는 손사래를 치며 “절대 아니다. 슛을 던질 때는 너무 떨려서 다른 선수들이 몇 점을 넣었는지 생각도 못 했다. 내가 다 던지고 나서 전광판에 뜨는 점수를 보고 1등인 것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10초 정도를 남기고 마지막 머니볼 구간에 진입한 유메키는 숨을 고르는 여유를 보여줬다. 양팔을 들고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유메키의 손짓에 타임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팬들이 환호로 화답했다.

치나츠 유메키는 “어차피 마지막 머니볼은 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공 여부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세 구역에서 했던 것을 떠올리며 잘 던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으며 던진 마지막 머니볼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고, 결국 14점으로 예선 1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다. 치나츠 유메키는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본인 역시도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신난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왔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한국의 팬분들께서 호응해주시고 분위기를 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굉장히 따뜻한 나라라고 느꼈다.” 치나츠 유메키의 말이다.

치나츠 유메키는 2점슛 콘테스트 예선을 치르기 전 펼쳐진 타이탄즈와의 맞대결에서 이미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1점슛은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고, 2점슛 또한 6개 시도하여 3개를 성공하며 높은 성공률을 보여줬다.

치나츠 유메키는 “사실 슛을 할 때는 무심하게 툭 던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계속 던져도 안 들어가면 내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점프와 착지, 그리고 볼을 놓는 손끝 감각에 집중한다”고 말하며 슛 비결을 이야기했다.

#사진_WKBL_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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