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홍성한 인터넷기자] 허웅(30, 185cm)이 '에이스' 기질을 뽐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부산 KCC는 1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91-89로 이겼다. KCC는 2연승을 질주, 4강으로 향한다.
승리에 앞장선 이는 허웅이였다. 그는 3점슛 5개 포함 27점을 폭발하며 알리제 드숀 존슨(1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함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허웅은 "평소에 슛 감각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뛴다. 그냥 오로지 내가 해야 할 플레이만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 경기는 슛 감이 유독 좋았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새 외국 선수인 존슨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오프시즌에 합류한 최준용과 함께 KCC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장착했다. 그렇다면 허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그는 "존슨과 (최)준용이가 있으니까 확실히 속공이 잘나간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하니까 팀 분위기가 사는 것 같다. 나 역시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면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더라"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다른 팀들이 우리보고 많이 따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3쿼터 같은 경기력이면 어떤 팀이든 무섭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드러났다. 3쿼터까지 압도하는 경기력을 뽐냈지만, 4쿼터 막판 LG의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신승을 거뒀기 때문.
이에 대해 허웅은 "이긴 점에 중점을 두고 싶다. 경기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이 나온다. 선수들끼리 다음에는 이런 경기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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