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다행히 유민수(고려대1, 200cm)의 발목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
한국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U19 남자농구 월드컵 D조 예선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59-85로 패했다. 26점 차 패배도 뼈아팠지만, 핵심 전력인 유민수의 발목 부상이 더 큰 악재였다.
유민수는 1쿼터 4분 45초 만에 오른 발목 부상을 입었다.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어 오른 발목이 꺾여 쓰러졌다. 전반 종료 후 그는 목발을 짚은 채로 벤치에 돌아왔으나 출전이 불가능했다.
현지 시간으로 하루가 지난 현재 유민수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을 이끄는 이세범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보다 호전됐다.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X-레이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정밀 검사를 한 건 아니기에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아침 훈련할 때 조금 움직여봤는데 불편해서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섣불리 괜찮다고 해서 경기를 뛰게 할 수는 없다. 트레이너와 팀 닥터가 있어서 재활을 해보며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민수는 이주영, 이채형(이상 연세대)이 빠진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그만큼 유민수 스스로의 의지도 강하며 다행히 통증도 가라앉은 상태다. 그렇지만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돌다리도 두들겨 보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세범 감독은 “앞두고 있는 튀르키예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사실 (유)민수가 있더라도 전력 차가 크다. (김)윤성이, (이)도윤이 등 빅맨 자원들을 활용해서 공백을 메우고 인사이드를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은 26일 오전 0시 튀르키예와, 28일 오전 0시 30분에 아르헨티나와 조별 예선을 앞두고 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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