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여자농구 3x3 대표팀은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대회에 출전하며 합을 맞췄다. 3x3 대표팀 전병준 감독 역시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지켜봤다.
전병준 감독은 “우리가 연습한 대로 잘 나왔다. 조금 아쉬운 것은 (정)예림이가 없어서 교체 없이 뛰다 보니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던 것이 아쉬웠다”고 선수들의 활약을 바라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대회 나오기 전에 합숙을 하면서 팀플레이를 맞춰봤었다. 오늘(24일)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것을 보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하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국가대표팀은 타이탄즈를 상대로 21-8로 승리하고, 토요타 안텔롭스를 상대로 16-17로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교체 선수가 없는 악재에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국가대표팀은 9월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경기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이 3달도 남지 않은 현시점에 트리플잼 대회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고 손발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전병준 감독은 “우리가 이제 급하게 모였다 보니 준비를 많이 못 했다. 그리고 다들 처음 경험하는 농구라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래도 지난 FIBA 3x3아시아컵 2023에 다녀왔다고, 플레이가 많이 원활해진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자기가 해야 할 역할들을 조금씩 알게 된 것 같아서 아시안게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전병준 감독은 이번 트리플잼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멤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박성진을 새롭게 차출했다. 기존의 이수정 대신 박성진으로 골 밑 자원을 대체했다.
전병준 감독은 이에 대해 “박성진 선수가 신장도 있고, 느리다고 하지만 알게 모르고 빠르다. 그리고 팀을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여 주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눈여겨 봤다. 미들 슛도 나쁘지 않아 이번에 대표팀에 뽑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진은 전병준 감독의 말처럼 묵묵히 골 밑을 지키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 2경기에서 1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동료들이 믿고 공격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줬다.
앞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3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전병준 감독은 사천시청 농구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계획을 이야기했다.
“사실 이번에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사천시청 농구팀이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사천시청과 연습경기도 많이 치르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코리안투어 리그에 있는 팀들과 연습 경기를 가지며 경험을 쌓을 생각이다. 각 팀의 장점들을 보고 배우며 아시안게임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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