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삼성, 에이스 돌아온 소노 10연패 몰아넣고 꼴찌 탈출

고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2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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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삼성이 에이스가 돌아온 소노를 10연패 수렁에 몰아넣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베테랑 이정현이 양 팀 최다 20점을 올리며 승부처를 지배했고, 마커스 데릭슨(15점)과 빈센트 에드워즈(14점)도 힘을 보탰다. 삼성은 5승 11패로 단독 9위에 올랐다. 

삼성은 전반 소노에 근소하게 뒤졌다. 빈센트 에드워즈(12점)와 마커스 데릭슨(8점)이 전반에만 20점을 합작했지만 앨런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차곡히 득점을 쌓은 소노에 37-40으로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이원석이 4반칙에 빠졌다. 그럼에도 삼성은 거센 추격을 개시했다. 최성모와 이정현이 살아나며 3쿼터 3분 35초 만에 이날 경기 첫 리드(47-45)를 잡았다. 이후 재역전을 당했으나 이정현과 에드워즈, 차민석, 데릭슨이 고루 득점을 올리며 55-56으로 턱밑까지 쫓아갔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삼성이 뒷심을 발휘했다. 저스틴 구탕의 득점으로 리드를 안은 삼성은 데릭슨의 딥쓰리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정현의 연속 6점까지 더한 삼성은 순식간에 66-59로 달아났다.

삼성은 이후 공격을 주고받으며 71-73까지 쫓기기도 했다. 그러나 구탕이 1분 35초를 남기고 왼쪽 코너에서 결정적인 3점을 터트렸고, 이어진 공격에서 데릭슨이 3점슛 파울을 이끌어낸 뒤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한편,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복귀했지만 3쿼터까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 급격하게 무너지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정현은 야투 난조(3점슛 1/8)에 시달리며 9점에 그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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