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이번엔 진짜 최초’ 신한은행 신인 홍유순, 박지수 넘어 4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

아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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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홍유순(19, 179cm)이 WKBL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16일 오후 WKBL에서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인천 신한은행 신인 홍유순의 연속 더블더블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홍유순은 5일 부천 하나은행(14점 10리바운드), 9일 부산 BNK썸(13점 13리바운드), 14일 용인 삼생생명(10점 12리바운드)전까지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WKBL 역사상 최초로 신인이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사실이었다. 2016-2017시즌 청주 KB스타즈 신인이었던 박지수가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적이 있었기 때문. 박지수는 2017년 2월 19일 부천 KEB하나은행(13점 11어시스트), 2월 22일 삼성생명(24점 10리바운드), 2월 26일 신한은행(13점 10리바운드)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 홍유순이 이번엔 진짜 최초의 기록을 썼다.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한 것.

홍유순은 풀타임에 가까운 38분 32초를 뛰며 12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홍유순과 더불어 타니무라 리카(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골밑에서 힘을 낸 신한은행은 57-43으로 승리했다.

역대 WKBL 신인 중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건 홍유순이 최초다. 기록이 정정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우리은행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국 대기록을 작성했다.

홍유순은 승리와 함께 대기록을 달성하며 승리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그는 올스타 페스티벌 이후 열리는 내년 1월 2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도전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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