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라운드까지 끝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이상 13승 5패)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11승 7패)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고양 소노(5승 13패)는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9경기 동안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2라운드에서 돋보인 건 현대모비스다. 7승 2패로 2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경기력이 다소 불안했지만 2라운드 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았다. 외국선수 숀 롱, 게이지 프림과 더불어 이우석이 완전히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충분히 정규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SK는 끝이 좋지 못했다. 1라운드 막판부터 2라운드 중반까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패배, 3연패에 빠졌다. 3경기에서 평균 86.0점을 내주는 등 수비가 무너졌다. 속공, 3점슛 등 공격 지표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기에 구멍난 수비를 채워야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LG도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나 3연승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성적은 5승 4패. 8연패 후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아셈 마레이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강점이었던 수비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두경민이 복귀하고, 전성현의 컨디션까지 올라온다면 더 무서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앞선 팀들과 달리 소노는 암울하다. 2라운드에서 전패를 기록, 창단 최다 11연패에 빠졌다. 김태술 감독 부임 후 8연패다. 이정현이 무릎 부상이서 복귀했으나 앨런 윌리엄스가 부진하며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4쿼터에 무너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새 외국선수 알파 카바를 영입한 만큼 3라운드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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