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73-82로 패했다. 김태술 감독 체제 전패에 빠져 있는 소노는 10연패로 꼴찌까지 추락했다.
3쿼터까지는 소노의 흐름이었다. 경기 초반 앨런 윌리엄스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이근준과 이재도 등이 마무리하며 앞서나갔다. 수비에서도 이근준과 최승욱, 김진유 등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린 소노는 3쿼터 중반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56-55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만 17-27로 뒤지며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됐다. 앞선 SK전을 비롯해 막판 집중력 부재가 다시 발생하며 에이스 이정현의 복귀에도 10연패에 빠지게 됐다.
에이스 이정현이 침묵하며 또 다시 무너진 소노지만 유일한 위안거리도 있다. 슈퍼루키 이근준이 경험치를 차곡차곡 쌓으며 성장 중인 것. 이날 경기에서도 3점슛 두 개(100%) 포함 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이근준은 3쿼터까지 팀이 앞서는 데 제 역할을 다했다.

수비에서도 큰 키를 활용해 상대 앞선 자원을 괴롭히고 스위치 디펜스에서 발생한 상대 외국선수와의 매치업에서도 버텨내며 소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쾌조의 슛감을 자랑하던 이근준이 빠진 사이 3점슛 성공률 20%(2/10)에 그치며 무너진 소노. 비록 4쿼터 단 39초 출전에 그치며 팀의 10연패를 바라봐야만 했던 이근준이지만 그의 존재감에 소노 팬들은 위안거리를 얻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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