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80-96으로 졌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86-103, 17점 차이로 이겼지만, 이날은 비슷한 16점 차이로 완패를 당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오세근 득점이 우리와 할 때 15점 이상 나오는데 그걸 줄여야 한다. 국내선수들의 파생 득점이 걱정이다”고 했다.
전성현의 득점을 11점으로 묶었지만, 오세근에게 20점, 변준형에게 19점을 헌납했다. 여기에 오마리 스펠맨에게도 24점을 내줬다. 이기기 힘든 경기였다.
현대모비스가 더 큰 점수 차이로 패하지 않은 건 이우석 덕분이다. 이우석은 이날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팀 내 최다 기록이다. 특히, 4쿼터에서 20점 이상 벌어졌을 때 10점 차이(68-88 → 78-88)로 다시 따라잡는데 힘을 쏟았다.
이우석은 지난 7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도 20득점했다. 두 경기 연속 20점+ 기록이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또 새로 썼다.
더더욱 눈에 띄는 건 매 경기 팀 내 최다 득점 선수 횟수에서 이우석이 4회로 최다를 기록 중인 점이다. 이는 라숀 토마스와 얼 클락(함지훈과 공동 1위 포함)의 각각 3회보다 더 많다.
이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이우석은 팀 내에서 외국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우석은 12경기 평균 27분 36초 출전해 13.7점 3.8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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