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한국 침몰시킨 일본, 대만에 19점차 패...8강 탈락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0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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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한국남자농구를 침몰시킨 일본이 8강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3일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대만에 66-85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쿼터부터 일본은 대만에게 분위기를 빼았겼다. 대만의 전략이 좋았다. 외곽 수비 범위를 넓혀 일본을 안쪽으로 끌어들였다. 귀화선수 윌 아티노가 페인트존에서 일본 가드들의 길목을 막으면서 확률을 떨어뜨렸다. 일본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대만은 공격에서도 아티노가 센터 자원이 부족한 일본의 페인트존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28-12로 리드했다.

이 리드는 경기 끝까지 바뀌지 않았다. 일본은 대만의 외곽수비에 3점슛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매경기 35개에서 많게는 40개 이상 3점슛을 시도하는 일본이었지만 이번에는 시도 자체가 32개에 그쳤고 성공은 단 5개 뿐이었다. 3점슛을 기반으로 하는 팀이 3점슛 16%를 넣어서는 이길 수 없다. 일본은 이마무라 케이타(15점)만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대만은 아티노가 17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으며 주포 린팅치엔이 28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대진은 요르단과 대만, 필리핀과 중국의 대결(이상 4일)로 압축됐다. 탈락한 일본은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사진=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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