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최승태 코치가 시즌 출정식에 보이지 않았던 이유...NBA 훈련 관전

안양/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0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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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지욱 기자]새로운 이름으로 새 시즌을 맞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 행사를 열었다. 출정식에는 정관장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그런데 수석코치인 최승태 코치가 보이지 않았다. 김상식 감독과 조성민 코치만 자리했다. 이유가 있었다. 최승태 코치는 4일 미국 하와이 출장 길에 올랐다. NBA(미국프로농구) LA 클리퍼스의 트레이닝 캠프 관전을 위해서다.

김상식 감독은 "미국에서 도움을 주는 지인이 있다. 지인을 통해 LA 클리퍼스 트레이닝 캠프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너무 좋은 기회 아닌가. 후배인 최승태 코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하와이로 보냈다"고 말했다.

2019-2020시즌 하와이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했던 LA 클리퍼스는 3년 만에 다시 하와이 오하우를 찾았다. 이곳에서 새 시즌에 대비한 팀 훈련을 진행하면서 7일과 9일에는 오하우 지역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도 펼친다. 또한 9일 유타 재즈와의 시범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 얻은 티켓 수익은 전액 산불 피해를 본 마우이 섬 복구를 위해 기부를 할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꾸준히 미국으로 가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훈련을 관전하면서 선진 농구 시스템을 두눈에 담은 경험이 있다. 그는 "NBA 훈련을 본 것이 내게 큰 공부가 됐다. 후배들도 그런 경험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고 최승태 코치를 보냈다. 내년에는 기회가 닿는다면 조성민 코치를 보내고 싶다"며 웃었다.

정관장은 9일 군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KBL컵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김상식 감독은 "최승태 코치가 1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9일은 최승태 코치 없이 경기를 치른다"고 덧붙였다.

 

#사진=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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