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정착한 LG, 상설 MD 매장 오픈…첫 날 매출 1500만원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0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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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창원 LG가 상설 MD 매장을 열었다. 첫 날 매출은 15,088,000원이었다.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자체 청백전을 열어 여러 가지 시설에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KBL은 모든 구단 홈 경기장에서 시즌 개막 전에 한 차례 시설 점검을 한다.

LG는 이날 자체 청백전임에도 팬들에게 공개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1층 특석 좌석만 무료 예매로 실시했는데 750석이 2분 만에 매진되었다. 실제로 체육관을 찾은 팬은 703명.

이날 입장한 모든 팬들은 경기를 마친 뒤 코칭 스태프 포함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LG는 이날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선수 유니폼 등을 판매하는 상설 MD 매장을 개장했다. 보통 농구 경기가 열릴 때 홈 경기장 한 켠에서 판매하는 방식에서 LG 팬이라면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창원광장 한 공간을 임대해 상설 MD 매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최초는 아니다. 서울 SK가 청주를 연고로 뒀던 시절 청주의 한 백화점에서 상설 매장을 열어 구단 관련 상품을 한 시즌 가량 판매했다고 한다. 

자체 청백전을 앞두고 조상현 LG 감독과 이재도가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애초에는 이관희였지만, 심한 감기에 걸려 불참했다. 이날 매출은 15,088,000원이라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KBL은 최근 연고지 정착을 의무에서 자율로 바꿨다. 이번 시즌부터 모든 구단 선수들이 연고지에서 거주하며 홈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이를 수정한 것이다.

애초에 연고지 정착이 되어 있던 구단을 제외하면 LG는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를 떠나 가장 먼저 창원으로 내려왔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LG는 전통 홈 유니폼 색상이었던 빨간색을 버리고 다크 브라운으로 변화를 줬다. 이날 자체 청백전에서는 바뀐 유니폼을 입고 관전한 팬들도 굉장히 많았다.

상설 MD 매장을 개장한 것도 그 일환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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