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지난 21일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으로 이주영(181.4cm,G)을 뽑았다.
이주영은 2023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18.5점을 올리며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동료인 이강현이 평균 17.9점으로 득점 2위였다. 이강현과 함께 중앙대의 공격을 이끈 안정된 득점력은 이주영의 최고 장점이다.
슈팅 가드로 나설 때 존재감이 두드러지지만, 신장에 맞는 포인트가드로 나설 때 아쉬운 게 단점이었다.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KCC와 부산시의 연고협약식에 참석했던 이주영은 “생각지도 못했다. 되게 깜짝 놀랐다”며 “그만큼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승후보이자 명문 팀에 오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KCC에 입단한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의 예상 지명 순위는 1라운드 중반부터 후반이었다.
이주영은 예상된 지명 순위에 뽑혔음에도 깜짝 놀란 이유를 묻자 “(KCC가) 나를 뽑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며 “예상 지명 순위가 (1라운드) 중반에서 후반인데 후반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더 예상을 못 했던 거 같다”고 했다.
KCC는 부산시와 협약식에 앞서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겸했다. 이날 행사에는 KCC 추산 500명 가량 팬들이 참석했다.
KCC 팬들과 만남을 가진 이주영은 “새로웠다. 또 팬들께서 이렇게 많이 와주신데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잘 부탁한다,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믿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했다.

리딩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누구에게 배우고 싶은지 추가로 묻자 이주영은 “이상민 코치님이다. 사실 꿈 같다”며 웃은 뒤 “또 잘 하시는 가드 형들이 많다. 연습경기도 있으니까 보면서 배우려고 한다”고 했다.
KCC는 10월 KBL 컵대회에 출전한 뒤 10월 22일 서울 삼성과 홈 개막전을 통해 2023~2024시즌을 출발한다.
이주영은 “우승후보 팀에 왔으니까 팀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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