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 41년 만에 원정 金 노리는 男대표팀, 26일 인도네시아 상대로 첫 출격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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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41년 만에 원정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26일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종목이 시작된다. 농구는 1951년 뉴델리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 18번의 아시안게임 중 중국이 가장 많은 8번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한국은 금메달 4회로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가장 최근 정상에 오른 건 2014년으로 결승전에서 이란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3-4위전에서 대만을 꺾으며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왕좌를 탈환한다면 무려 41년 만에 원정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중국, 홍콩, 대만, 몽골, 요르단, 필리핀, 바레인,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까지 16개국이 출전한다. 16개 국가는 A, B, C, D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한다.

A조 2위-B조 3위, A조-3위, B조-2위, C조 2위-D조 3위, C조 3위-D조 2위는 8강 결정전을 통해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A조 1위는 C조 2위-D조 3위 경기의 승자, B조 1위는 C조 3위-D조 2위 경기의 승자, C조 1위는 A조 2위-B조 3위의 승자, D조 1위는 A조-3위, B조-2위의 경기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한국은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모두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만큼 충분히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 1위를 차지한다면 8강에서 대만과 같은 상대적으로 쉬운 팀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2위 또는 3위로 미끄러져 우여곡절 끝에 8강에 오른다면 강호 이란 또는 중국을 상대해야 되는 부담감을 안게 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란, 중국, 필리핀, 일본 등 강호들이 전력이 완전치 않아 41년 만에 원정 금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23일 결전지 항저우로 떠난 남자농구 대표팀은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첫 상대는 1승 제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는 26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에 팁 오프 될 예정이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
김선형(SK), 허훈, 변준형(이상 상무),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양홍석(LG), 이승현, 라건아(이상 KCC), 김종규(DB), 하윤기, 문정현(이상 KT), 이우석(현대모비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경기 일정(한국시간)
9월 26일(화) 오후 6시 30분 vs 인도네시아
9월 28일(목) 오후 2시 30분 vs 카타르
9월 30일(토) 오후 12시 vs 일본

# 사진_점프볼 DB(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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