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와 서울 SK는 26일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노 가드 전성환이 SK로 향하고, 반대급부로 SK 슈터 백지웅이 소노에 합류한다.
먼저, 상명대 출신의 전성환은 2019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고양 오리온(현 소노)에 입단했다.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에 강점이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 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명대 출신 최초의 로터리픽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178.2cm라는 다소 작은 신장, 떨어지는 외곽슛 능력, 부족한 수비력이 발목을 잡았다. 그 결과 정규리그 21경기에서 평균 7분 54초 동안 1.2점 1.5어시스트의 기록에 그쳤다. 2019-2020시즌 종료 후에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올 시즌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포지션 별로 선수단 뎁스가 두꺼운 SK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데뷔 시즌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D리그 5경기에서 평균 12분 4초를 뛰며 2.0점 1.8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아직 가다듬을게 많은 원석에 가깝다.
이번 트레이드는 SK와 소노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사됐다. SK는 전성환을 영입해 최성원(정관장)이 떠난 백업 가드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됐다. 소노는 백지웅으로 양궁농구에 더욱 위력을 더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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