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 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더마 드로잔(34, 206cm)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드로잔은 NBA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중 한 명이다. 2009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에 입단했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거쳐 현재 시카고에서 뛰고 있다. NBA 올스타 6회, 올-NBA 세컨드 팀 2회, 올-NBA 서드 팀에 1회 이름을 올렸다. NBA 통산 기록은 1031경기 평균 21.0점 4.4리바운드 4.0어시스트.
드로잔은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스페인에서 열린 2014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해 미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에는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하자 기류가 바뀌었다. 미국은 2019 FIBA 농구 월드컵에서 7위에 그쳤고, 올해 대회에서는 4위로 자존심을 구겼다. 2연속 노메달이다. 드림팀이라는 별명과 맞지 않는 성적이었다.
그러자 NBA 최고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발 벗고 나섰다. 제임스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그가 공개적으로 의사를 내비치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등 슈퍼스타들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여기에 드로잔도 파리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혔다. 드로잔은 “나는 올림픽 출전에 찬성이다. 드림팀 일원이 되어 다시 나라를 대표하고 싶다. 국가대표는 큰 영광이다. 만약, 제안이 온다면 분명히 참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희망한 드로잔. 제임스와 함께 다시 한번 미국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수 있을까. 벌써부터 내년 올림픽에 나설 드림팀의 멤버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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