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다이 89ERS는 16일 호라이야 고리야마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토호쿠컵 2023 1라운드 야마가타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라숀 토마스(1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또 다른 외국선수 네이튼 부스(1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오프시즌 센다이로 이적한 양재민은 21분 35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1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1개를 성공시키는 등 야투 9개 중 2개밖에 림을 가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가드부터 외국선수까지 막아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양재민은 외국선수 2명과 함께 스몰포워드로 뛰었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골밑에서 상대 외국선수의 슛을 무력화시켰다.
2쿼터에도 투입된 그는 야마가타의 외국선수 제임스 벨을 악착같이 따라다녔다. 속공 레이업으로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이어 정확한 패스로 동료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상대의 패스 길을 예측해 스틸에 성공한 뒤 속공 3점슛을 터트린 장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후반 들어 양재민은 공격에 좀 더 욕심을 냈다. 그러나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3점슛과 돌파로 득점을 노렸지만 림을 빗나갔다. 4쿼터에도 코트를 지킨 그는 센다이의 7점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호쿠컵 1라운드에서 승리를 챙긴 센다이는 17일 오후 2시 30분 후쿠시마 파이어본즈와 세미 파이널을 치른다. 센다이와 후쿠시마의 맞대결은 B.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 사진_양재민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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