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슨 이어 또 한 명의 NBA리거 품을까?···ATL 오콩우, 귀화에 관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0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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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필리핀이 또 한 명의 NBA리거를 품을 수 있을까. 오콩우가 귀화에 관심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필리핀 현지 매체 ‘래플러(Rappler)’는 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온예카 오콩우(23, 203cm가 귀화선수로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출신의 오콩우는 2020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애틀랜타의 지명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고, 수비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동력도 좋아 현대 농구에 적합한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NBA 입성 후 부상에 시달리던 오콩우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정규리그 80경기에서 평균 23.1분을 뛰며 9.9점 7.2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아직 23살에 불과한 유망주이기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오콩우는 어린 시절 필리핀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치노 힐스에서 잘랐다. PBA 스타 중 한 명인 알렉스 카바뇨와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그의 부모님은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으로 나이지리아도 오콩우의 귀화를 원하고 있지만 필리핀이 좀 더 유리하다고 ‘래플러(Rappler)’는 전했다.

현재 필리핀에는 조던 클락슨(유타)이라는 NBA리거가 있다. 그는 미국, 필리핀 이중 국적을 보유 중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5경기 평균 26.0점 4.6리바운드 5.2어시스트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현지 매체의 보도대로 오콩우가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까. 만약, 오콩우가 뛰게 된다면 아시아 농구의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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