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또 한 번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4명의 주장과 1명의 유망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17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 2022년 대회에 출전했던 5명의 선수를 조명했다.
한국에서는 다니엘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곧바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19년 서울 SK의 연고 지명 선수로 등록됐다.
용산중 3학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중학생으로 유일하게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무대를 밟았다. 당시 그는 4경기에서 평균 9.9분을 뛰며 3.5점 4.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선배들에게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진 못했지만 경험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얻었다.
1년이 지나 용산고 1학년이 된 다니엘은 이제 한국의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지난해 한국은 6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긴 만큼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FIBA는 다니엘에 대해 “지난 대회에서 평균 3.5점 4.3리바운드를 기록한 190cm 센터가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다니엘은 팀의 주장으로서 양우혁과 함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은 4강에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따라서 다니엘이 이번 대표팀을 이끌면서 집중해야 될 목표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뉴질랜드, 바레인, 요르단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4강에 진출하면 내년 터키에서 개최되는 FIB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과연 다니엘이 한국의 U17 월드컵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를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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