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말릭 비즐리(27, 193cm)가 밀워키 벅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270만 달러(약 35억 원)의 조건이다.
지난 시즌 중반 유타 재즈에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된 비즐리는 이적 후 26경기에서 평균 23.9분을 뛰며 11.1점 3.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준수한 기록이었지만 심한 기복을 보였고,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는 11경기 평균 8.3분 출전에 그치며 벤치를 지켰다.
시즌 종료 후 레이커스는 비즐리에 대한 165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비즐리는 자유의 몸이 됐고, 밀워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비록 연봉이 대폭 삭감됐지만 새로운 팀에서 명예 회복 기회를 얻었다.
오프시즌 밀워키는 내부 FA였던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 제이 크라우더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에 비즐리까지 데려오며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더 강해졌다. 정규리그에서 58승 24패를 기록했던 만큼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밀워키는 로빈 로페즈와도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 로페즈는 형 브룩 로페즈와 함께 밀워키의 골밑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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