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석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7분 35초 동안 9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창원 LG는 아셈 마레이(11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의 활약을 더해 69-60으로 승, 5연승 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양준석은 경기 종료 후 “최근 일정이 빡빡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오늘(22일) 이후 일정은 여유가 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집중해서 경기를 치르자는 마음이었다. 동료들과 분위기도 잘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8연패 할 땐 분위기도 저하됐고, 선수들끼리 호흡이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재정비를 통해 분위기가 살아났고, 동료들끼리 믿음도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준석은 3쿼터까지 5개의 야투가 모두 빗나가는 등 무득점에 그쳤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4쿼터에 3점슛 1개 포함 9점 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LG가 리드를 지키는 데에 앞장선 것. 9점은 양준석의 개인 한 쿼터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두 차례 기록한 8점이었다.
양준석은 “3쿼터까지 너무 못했고 실수도 많았다.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서 4쿼터에는 경기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지기 싫다는 승부욕과 함께 집중력을 유지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양준석은 “마레이는 공수 모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최고의 외국선수다. 지난 시즌까지는 종종 흥분하기도 했지만, 팀에 젊은 선수가 많아져서 국내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 오늘 경기를 비롯해 예년이었으면 흥분했을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말했다.
양준석은 이어 “트레이너 형들이 관리를 잘해준 덕분에 (체력)회복도 빠르다.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레이너 형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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