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는 1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96으로 패했다. 허훈, 송교창, 변준형, 김낙현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너무나 뼈아팠다.
경기 후 상무 장창곤 감독은 “외국선수 때문에 높이에서 밀린 것 빼고는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줬다. (박)정현이는 휴식을 줬어야 했는데 전국체전 때문에 맞춰보느라 기용했다. (김)훈이와 (이)용우도 자기 페이스를 찾았다. (유)현준이 (김)동준이 등 가드들의 신장이 작다보니 초반 미스가 많았다. 강상재, 김종규, (디드릭) 로슨의 높이가 높아서 초반에 뺐겼던 점수 때문에 끝까지 갔다”는 총평을 남겼다.
매년 컵대회에 참가 중인 상무는 올해가 첫 승을 올릴 적기였다. 허훈, 송교창, 변준형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부상 때문에 주전들이 모두 빠지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1승이 아니라 조 1위로 4강에 올라가서 (김)낙현이, (송)교창이, (허)훈이, (변)준형이가 들어오길 바랐다. 정현이만 혼자 고군분투했다. 아쉽지만 출전 기회 없던 선수들이 많이 뛰어서 자신감을 찾았을 거라 생각한다.” 장창곤 감독의 말이다.
컵대회를 마친 상무는 오는 13일부터 전남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부상 중인 허훈과 변준형이 출전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장창곤 감독은 “(허)훈이는 치료를 받는 중이라 군산에 오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도 발목 아파서 뛰지 못했다고 하더라. 통화만 했지 만나지를 못했다. 준형이는 같이 내려왔지만 무리시키지 않았다. 전국체전에는 꾸준히 훈련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내보낼 생각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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