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초의 B.리거 양재민은 B.리그에서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0년 일본 무대에 진출했고,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 우츠노미야 브렉스를 거쳐 센다이 89ERS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상위권에 올랐고, 우츠노미야는 ‘양재민 양념치킨’을 출시해 마케팅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양재민의 새 소속팀 센다이 또한 양재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했다. 4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양재민 치즈 닭갈비’와 ‘양재민 꽈배기’ 출시 소식을 알렸다. 양재민이 등장해 치즈 닭갈비와 꽈배기를 시식하는 홍보 영상을 업로드했다.
닭갈비와 꽈배기는 한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센다이는 한국선수 양재민을 내세워 일본인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한식 메뉴 치즈 닭갈비와 꽈배기를 출시했다. ‘양재민 치즈 닭갈비’와 ‘양재민 꽈배기는’ 시즌 중 센다이의 홈 구장 제비어 아레나 매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치즈 닭갈비 700엔(약 6300원), 꽈배기 600엔(약 5400원)으로 책정됐다.
KBL에서는 부산 KT(현 수원 KT)가 2018-2019시즌 팀의 간판스타 허훈과 양홍석의 이름을 딴 ‘허훈덕’, ‘홍석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허훈덕’과 ‘홍석버거’ 역시 허훈과 양홍석의 인기에 힘입어 매 홈 경기마다 완판 됐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2019-2020시즌 이후 자취를 감췄다.

양재민은 “요즘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일본에서도 굉장히 유명하고, 사람들이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수혜를 받는 것 같다. 팀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딴 음식을 판매 중이다. 치즈 닭갈비를 좋아한다고 팀에 추천했더니 내 이름을 따서 출시해줬다”며 웃었다.
B.리그 2023-2024시즌은 오는 7일 개막한다. 센다이는 알바크 도쿄를 상대로 홈에서 첫 경기를 가진다. 양재민도 홈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센다이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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